개항로프로젝트 주요 활동
매력

개항로맥주의 매력은 지역에 살고 일하는 노포 어른들과 함께

개항로맥주는 지역의 역사성, 서사성, 지역성을 동네의 살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노포의 어른들과 협업을 통해서 브랜딩을 했기 때문에 다른 그 무엇도 카피가 어렵다. 

개항로맥주는 가볍게 흉내 내는 레트로가 아니라 

과거부터 자신의 일을 쭉 하고 계신 어른들이 자신이 현재 하는 일로 참여를 했기에 따라 할 수 없는 ‘클래식’이다. 

2019년 수제 맥주를 즐기는 대중들의 숨겨져 있는 욕구를 파악해서 

에일보다는 라거로, 330밀리리터 보다는 500밀리리터로 제작했다는 부분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


병의 크기는 330밀리리터가 아니라 500밀리리터

특색 있는 술집 또는 수입맥주를 파는 곳은 작은 병의 맥주를 팔지만, 우리가 흔하게 다니는 호프집 그리고 치킨집에서 파는 술은 대부분 500ml 큰 병입니다. 또한 대기업에서 파는 맥주의 경우에도 큰 병이 기준입니다. 그래서 개항로맥주도 어렵지만 큰 병으로 출시를 준비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병의 사이즈가 500밀리리터이기 때문입니다. 


에일이 아니라 라거

개항로맥주는 홉향이 강하고 몰트가 진한 특색 있는 에일이 아니라 마시기 편하고 청량감 있는 친숙한 라거입니다. 카스와 테라보다 향이 조금 더 풍부하고, 보리 맛이 살짝 더 진해서 끝 맛이 좋습니다. 개항로맥주는 거부감 없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바탕은 로컬

병에 그려진 ‘개항로’라는 글씨는 54년간 개항로에서 목간판을 만들고 계신 전원공예사 전종원 어른의 글씨체입니다. 개항로맥주의 모델은 과거 인형극장의 영화간판을 그리시고 현재는 동화마을 미술가로 활동하고 계신 최명선 어른이 해주셨습니다. 지역성을 포함한 디자인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듭니다.


협업

최명선 어른, 1952년 생, 현 동화마을 작가

최명선 어른은 과거 개항로에 극장이 19개가 있던 시절에 영화간판을 그렸던 분이다. 2002년 최민수 주연의 리허설이라는 영화를 마지막으로 CGV의 등장과 함께 직업이 사라졌다. 지금은 삼화페인트 가게 사장이고 동화마을 작가로 활동을 하고 계신다. 이 분은 또한 개항로에서 무려 40여년을 활동하셔서 개항로의 흥망성쇠를 모두 알고 계신다. 최명선 어른에게는 신생브랜드인 ‘개항로맥주’가 가질 수 없는 지역성, 역사성 그리고 서사과 있고, 외모로도 너무나 출중하시고, 무엇보다 외모에서 풍기는 남성다움 즉 인천의 거친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그래서 이 분을 개항로맥주 모델로 모시게 되었다. 최명선 어른을 통해서 개항로맥주는 지역성, 역사성 그리고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전종원 어른, 1937년 생, 전원공예사 사장님

전종원 어른은 54년간 한자리에서 목간판을 만들고 계신 지역의 장인이다. 아직도 나무를 켜고, 붓글씨로 쓰고, 조각을 하고, 색을 입혀서 목간판을 만든다. 쿠팡에서 폰트를 선택하고 기계로 천편일률적으로 만든 목간판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잘 나가던 시절 차이나타운 현판도 쓰시고, 인하대학교 간판도 쓰시고, 인천에 수 많은 배들의 이름도 쓰셨다고 한다. 인천에 제자도 많으시고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마호가니 가구도 수입을 하셨다고 하신다. 지금은 사람이 잘 찾지 않는 낡고 오래된 목간판 집의 사장님이지만, 이 분의 손 끝에서 퍼져나간 글씨에는 인천의 역사와 서사 그리고 지역성 함께 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전종원 어른에게 개항로맥주의 ‘개항로’라는 글씨를 받아서 개항로맥주의 브랜드 디자인을 한다면 지역맥주라고 표방하지만 아직 신생이라서 지역성과 역사성이 없는 개항로맥주의 아쉬운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줄

지역성을 포함한 공감할 수 있는 술


슬로건

개항로맥주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끝맛이 좋은 맥주입니다

끝맛이 좋아야 라거다

개항로맥주는 오직 인천에서만 드실 수 있습니다

Drink Local, Drink Incheon

Not for vegan but vegan can drink it


 브랜드 스토리 (대중 버전)

세상에는 맥주의 종류가 참 많습니다

맛도 화려하고 색도 진하고 향도 가득한 한마디로 말하면 너무 멋있는 맥주가 많습니다

디자인 또한 다들 트렌디하고 예쁘고 독특합니다

개항로맥주는 그렇지 않습니다

몇몇 사람들만 알고 즐기는 그런 멋지고 디자인 잘 된 맥주 말고, 

전 세대가 편하게 마시는 맥주, 

우리 아버지들도 같이 마실 수 있는 맥주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깨에 힘을 쫙 뺐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지역 맥주는

지역성을 포함한 공감할 수 있는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스토리 (전문가 버전)

개항로 라거 ( gaehabgro lager ) Abv 4.5 Ibu 8

라거 효모의 깔끔한 발효로 입에 머금었을 때 청량하며, 깔끔한 곡물향과홉에서 오는 은은한 허브향에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벼운 바디로 음용성이좋아 모든 음식과 페어링 하여도 어울리며 상쾌하게 갈증 해소를 할 수 있는 맥주입니다. 갓 20살 사회 초년생부터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맥주입니다.

깔끔한 캐릭터가 특징인 선별된 필스너 몰트와 은은하게 느껴지는 몰티한디테일을 위해 비엔나 몰트를 레시피에 추가하였습니다. 홉은 독일의 트레디션 홉과 미국의 아마릴로 홉을 사용하였으며, 잔에 맥주를 따르고 향기를 맡아보면 두 가지 홉이 잘 어우러져 느껴지는 상큼한 레몬, 은은한 허브 향이 느껴집니다. 탄산의 청량함이 더해져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상쾌하게 갈증이 해소되는 개항로 라거입니다.

magae.info@gmail.com

@magae_incheon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 94, 3층

주식회사 마계인천 | 대표 이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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