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로 가치는 변합니다
가치가 있던 것이
가치가 없어지기도 하고
가치가 없던 것이 가치가 생기기도 합니다
가치를 재설정하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지하상가는 가치가 없어지고
오래되어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던 병원이 핫플 카페가 되기도 합니다
가치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산업시대에 최고의 가치를 누렸던
오래되었지만
전통이 가득한 조선소의 가치에 대해서 말을 하려고 합니다
조선소에서 나온 산업 폐자재
수많은 시간
그리고 그 속에서 일하는 오래된 사람들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가치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서 느껴보길 바랍니다
전시: 인천 빈티-십
기간: 2023년 8월 4일 - 5일
시간: 1pm-6pm
장소: 인천 중구 개항로 94, 개항로본부
마계인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