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개항로에서 120명이 자신의 얼굴을 그립니다.
그리고 10월, 내가 그린 한 장이 전시 작품이 됩니다.
나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나를 그리는 시간, 개항로 자화상 그리기
남 말고, 나를 들여다보는
조금 다른 밤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밤의 개항로를 함께 걷고,
영화 촬영지였던 오래된 카센터에 모여
인천 원도심의 꼭대기 자유공원에 모여
이젤을 펼칩니다.
개항로맥주 또는 논알콜 음료 한 잔과 함께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자화상을 그립니다.
DRINK & DRAW.
그림을 잘 그릴 필요도, 닮게 그릴 필요도 없습니다.
평소 다른 사람의 얼굴은 수없이 보면서도
정작 내 얼굴을 오래 바라보는 일은 많지 않으니까요.
그림을 다 그린 뒤에는
지금 나의 감정을 한 줄로 적고, 오늘의 날짜를 남깁니다.
완성된 120명의 자화상은 액자에 담아
브라운핸즈 개항로에서 한 달 동안 전시합니다.
전시 간판은 과거 개항로에서 영화간판을 그렸던
최명선 어른이 직접 그렸습니다
한때 영화배우의 얼굴을 그렸던 사람과
2026년 자신의 얼굴을 그리는 120명의 사람들이 만납니다.
데이트하러 왔다가,
맥주 한 잔 마시며 그림을 그리고,
어쩌다 보니 전시 작가가 됩니다.
오늘은 데이트.
다음 달에는 전시 작가.
밤의 개항로에서 만나는
조금 이상하고 재미있는 데이트.
기간
후원
판매처
드로잉 - 2026. 09. 12.(토) & 09. 19.(토)
전시 - 2026. 10. 08.(목) ~ 11. 01.(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네이버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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